꿈은 이루는 것만이 아니다

꿈과 실패를 연결짓지 말고, 원하는 것을 삶에 끼워넣는 자유를 잊지 말자는 글.

출처 메모

어떤 플레이리스트의 유튜브 댓글에서 가져온 글.

원문

저는 원래 꿈이란 이뤄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항상 꿈을 꾸길 망설였죠. 이루어내기 위한 것을 실패하면 그 꿈은 없던 것보다 못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누구나 각자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겠지만 꿈은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느꼈거든요. 우리는 왜 꿈을 꾸나요? 그냥, 그냥 그걸 원했던 것 뿐이잖아요. 그럼 우리는 그냥 그걸 해본 것만으로도 꿈을 이룬거 아닐까요.

사업을 하고 싶었고, 작가가 되고 싶었고, 어쩌면 운동선수가 되고 싶었을 수많은 사람들 중에 세상이 정의하는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많지 않을거에요. 그 시도로 인해 크나큰 실패를 겪은 사람들이 더 많겠죠. 그렇지만 우리의 꿈은 하나가 아닐 뿐더러, 그 방법 또한 하나가 아니며, 우리의 원함이 다할 때까지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생이 언제 어떻게 어디로 흘러갈지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잖아요?

물론 어떤 이들은 꿈을 꾸는 것에도 자격이 필요하다고 조언하죠. 돈, 학력, 재능, 운 같은 자격들이 필요하다고요. 그리고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말에 무조건적으로 부정하진 못하겠네요. 수많은 이들이 자격에 집착하는 이유가 꿈을 꾸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러나 어쩌면… 앞에 말했듯이 꿈에 대한 성공과 행복이 직결되지 않는다면 그 자격이라는 게 꼭 필요할까 반문하고 싶어요. 자신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삶이 흘러가진 못해도 자신의 원함을 삶에 끼워넣는 건 쉬운 일이니까요. 필수적인 삶을 살되, 원하는 공부와 활동을 하는 건 자유잖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대로인 삶은 운이 필수조건이겠죠. 그러나 우리 그렇다해서 꿈을 제한하진 말아요. 일에 실패는 있을 수 있어도 선택에 실패는 없을거에요. 어떤 선택과 꿈이든 그건 우리의 내일을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리라고 믿어요. 내일이 아니라면 모레, 모레가 아니라면 일주일, 일주일도 아니라면 한달.. 적어도 우리의 인생는 좀 더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워지리라고도요. 꿈과 실패를 연결지어 생각하지 맙시다. 무너져도 괜찮아요, 모두의 꿈을 응원해요!